본문 바로가기
📚 지혜의 서재 (인문 & 철학)

[지혜의 서재] 믿음이 아니라 욕망을 경영하라: 한비의 《한비자》가 전하는 3가지 '제왕의 통찰'

by 인사이터 K 2025. 12. 19.

목차

    엄격한 원칙과 공정한 시스템으로 완성되는 리더십

    프롤로그: 리더는 외로운 자리다

    안녕하세요, 인사이터 K입니다.

     

    "직원을 가족처럼 대하라", "진심은 통한다"는 말을 믿고 조직을 운영하다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거나 조직이 느슨해져 고민하는 리더들이 많습니다. 2,300년 전, 전국시대의 사상가 한비는 이런 고민에 대해 아주 차가운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인간은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계산적인 존재다. 사랑과 도덕으로 다스리려는 것은 환상이다."

     

    그는 성악설을 바탕으로, 사람의 선의에 기대지 않고 법(System)과 원칙으로 조직을 이끄는 '법가(Legalism)' 사상을 집대성했습니다. 오늘은 착한 리더가 되려다 상처받은 분들을 위해, 인간 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3가지 리더십 통찰을 공유하겠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dfXZ0S

     

    한비자:제왕학과 법치의 고전 - 중국철학 | 쿠팡

    쿠팡에서 한비자:제왕학과 법치의 고전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중국철학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1. 🗡️ 통찰 1: 이병(二柄), 리더의 두 자루 칼

    한비는 리더가 절대 놓지 말아야 할 두 가지 권한이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형벌(Punishment)''덕(Reward)'입니다.

    핵심 통찰: "호랑이가 개를 굴복시킬 수 있는 것은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이 있기 때문이다." 리더가 권위를 잃는 이유는 상과 벌의 권한을 아랫사람에게 넘겨주기 때문입니다.

    • 벌(형): 잘못한 사람을 엄격하게 처벌하는 권한
    • 상(덕): 잘한 사람에게 확실하게 보상하는 권한 이 두 가지 자루(이병)를 리더가 직접 쥐고 있어야 조직이 영(Command)을 따릅니다. 칭찬은 리더가 하고, 싫은 소리는 중간 관리자에게 시키는 식의 회피는 결국 리더를 허수아비로 만듭니다. "신상필벌(信賞必罰)", 즉 공을 세운 자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를 지은 자에게는 반드시 벌을 주는 것이 통솔의 기본입니다.
    • 인사이트 적용: 조직 내에 '봐주기 식' 문화가 있지는 않나요? 혹은 성과에 대한 보상이 불투명하지 않나요?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평가와 확실한 피드백 시스템만이 구성원들을 움직이는 동력이 됩니다.

    2. ⚖️ 통찰 2: 법불아귀(法不阿貴), 시스템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뛰어난 인재 한 명에게 의존하는 조직은 그가 떠나면 무너집니다. 한비는 사람(인치)이 아닌 시스템(법치)으로 돌아가는 조직을 강조했습니다.

    핵심 통찰: "법은 귀족에게 아부하지 않는다." 법과 원칙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거나 리더와 친한 사람이라도, 정해진 규칙을 어기면 예외 없이 처벌해야 합니다. 예외가 생기는 순간, 조직의 기강은 무너지고 구성원들은 줄 서기(사내 정치)에 몰두하게 됩니다. "평범한 사람도 비범한 성과를 내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잘 짜인 시스템의 힘입니다.

    • 인사이트 적용: 회사의 규칙이 상황에 따라 고무줄처럼 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리더 본인조차 따를 수밖에 없는 확고한 매뉴얼과 원칙을 세우십시오. 리더가 자리에 없어도 시스템에 의해 저절로 돌아가는 조직이 가장 건강한 조직입니다.

    3. 🎭 통찰 3: 술(術), 리더는 속마음을 들키지 않는다

    아랫사람은 항상 리더의 눈치를 살피며, 리더가 좋아하는 행동을 꾸며서 합니다. 그래서 한비는 리더가 자신의 호불호를 감추는 기술인 '술(術)'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핵심 통찰: 리더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표정에 다 드러내면 부하들은 그 비위를 맞추기 위해 가면을 씁니다. 그러면 리더는 진실을 볼 수 없게 되고 눈과 귀가 멀게 됩니다. "군주가 욕망을 보이지 않으면 신하는 그 본바탕을 드러낸다." 리더는 깊은 연못처럼 고요하게 있어, 부하들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본심을 드러내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속이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감정을 절제하는 지혜입니다.

    • 인사이트 적용: 회의 시간에 리더가 먼저 의견을 말하고 있지는 않나요? 리더가 답을 정해놓으면(답정너) 직원들은 침묵하거나 동조할 뿐입니다. 자신의 의중을 감추고 질문을 던지십시오. 그때 비로소 직원들의 진짜 생각과 능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인간을 직시하는 용기

    《한비자》는 인간을 불신하라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있는 그대로 직시했을 때, 비로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역설적인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막연한 기대나 감정이 아니라, 냉철한 이성과 시스템으로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https://link.coupang.com/a/dfXZ0S

     

    한비자:제왕학과 법치의 고전 - 중국철학 | 쿠팡

    쿠팡에서 한비자:제왕학과 법치의 고전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중국철학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